제10회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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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4.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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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아시아 2017, 의료관광 대표주자 50개 부문 선정해 시상
2017년도 한국의료 세계화의 숨은 일꾼들과 대한민국의 의료관광 대표 주자를 선정하는 ‘메디컬아시아 2017, 제10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수상자들이 결정됐다.

메디컬아시아운영위원회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한국의료 세계화 공헌상 부문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식품의약안전처장상, 대학병원, 전문병원, 양·한방 치과 전문클리닉, 의료관광 지방자치단체 등 모두 50여 개 부문에 걸쳐 ‘메디컬아시아 2017’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의료관광 전통 강호와 신진 강소 병·의원들이 대거 발탁됐다. 암과 같은 중증질환, 특수질환, 미용의료 등 한국의료 전 영역에서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보유한 병·의원들이 골고루 발굴됐다.

한국의료 세계화 공헌상에는 노성훈 연세암병원 병원장과 압구정필성형외과 김잉곤 원장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대학(종합)병원에서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가, 개원가에서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진료표준화로 네트워크 병원의 성공사례를 보여준 속편한내과(원장 강동훈)가 차지했다.

글로벌 암병원 부문에는 작년에 이어 연세암병원이 2년 연속 등극했다. 연세암병원은 첨단 암치료장비를 구비하고 18개 수술실에 13개 암센터, 5개의 특화센터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암병원으로서 그 성장이 눈부시다.

암센터부문에서는 암 치료 연구분야의 전통강호 국립암센터가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류마티스병원 부문에서는 난치성질환 치료의 메카로서 세계 각국과 협력연구를 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이 메디컬아시아에 처음 입성했다.

양한방협진부문에는 경희의료원의 재입성했다. 경희의료원은 의학‧치의학‧한의학의 새로운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40여 년간 우리나라 복합의료 환경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 국제검진과 심장, 여성, 안과 등이 융복합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첨단시설과 선진시스템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부문에서 전문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쾌적한 환경과 편안하고 효율적인 종합건진시스템으로 외국인 환자의 눈높이에 제대로 맞춘 세란병원의 종합건진센터도 한국 의료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했다.

글로벌 척추전문병원부문은 나누리병원에게 돌아갔다. 2003년 개원 이래 정통과 검증된 시술로 환자를 치료해 온 나누리병원은 세계 도약이 준비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이다.

관절종합은 바로병원이 차지했다. 바로병원은 인공관절, 어깨, 수부, 족부 등에 강점을 지닌 병원으로 국제 도시 인천의 관절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이다.

인공관절부문을 수상한 강북연세사랑병원은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제3세대 맞춤형 인공관절로 인공관절분야의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탈장부문에서는 기쁨병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윤식 병원장이 자체 개발한 무인공막 탈장수술을 통해 지금까지 22개국 232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았다.

요양 재활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희연병원은 인간으로서 존엄을 지키는 질 높은 케어와 욕창발생 0%를 실천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노인의료의 메카이다. 요양 재활부문의 대전웰니스병원은 급성기 회복 및 전인적 재활치료 서비스 명가로서 2015년부터 해외진출을 위해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 정부기관들과 함께 ‘재활과 건강’을 테마로 한 헬스케어 설립 비즈니스를 추진 중에 있다.

목 어깨 통증부문 수상자 반열에 오른 광주 새나래병원은 통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환자만족도가 높은 병원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의 안은 의원들도 이번 행사에서 많은 주목을 끌었다. 진단검사 수탁기관부문의 씨젠의료재단, 위장내시경부문의 속편한내과, 심장검사부문의 OK내과, 고도비만 위풍선부문의 우리편한내과가 그 주인공들이다.

올해 처음 신설된 자궁근종 하이푸부문은 대학병원에서 5천례 이상의 풍부한 수술경험을 갖고 있는 권용일 교수가 개원한 강남권산부인과에게 돌아갔고, 비수술 부인과종양은 잠실 조은여성의원이 차지했다.

어깨관절 전문클리닉부문은 어깨 팔꿈치 관련 세계적 명의인 박진영 원장이 진료하는 박진영네온정형외과가 처음으로 글로벌 전문클리닉에 합류했다. 의료미용부문에서는 심양행림성형병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중성형교류최우수병원에 등극했고, 성형종합부문에는 원진성형외과가 브랜드파워를 배경으로 그 이름을 다시 올렸다.

유방성형에는 배꼽통한 가슴성형술로 널리 알려진 압구정필성형외과가 차지했고, 안면윤곽은 돌려깎기의 명인 이승찬 원장이 진료하는 룩앤미성형외과가, 이물질제거부문은 수십 년간 성형 이물질 부작용을 해결해 온 최희윤성형외과에게 돌아갔다.

여드름&여드름흉터부문에는 매직피부과가 발굴됐다. 여드름 치료 관련 10건 이상 되는 매직피부과의 시술 노하우가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퍼져나가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북유럽, 아랍 환자들이 찾아오고 있었다. 아트라인클리닉은 비만&메디컬스킨케어부문의 대상으로 선정된 아트라인의원은 지방흡입, 리프팅, 피부시술 등에서 중국환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의료미용 전문클리닉이다.

반영구화장부문 3년 연속 대상 반열에 오른 조앤박의원은 반영구화장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며 지금까지 97만 건 이상을 시술했다. 요실금&여성성형부문은 성기능, 외음부 성형까지 여성 전문의가 토털 케어 하는 미즈러브여성비뇨기과가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갔다.

퍼스트비뇨기과는 김재영 원장이 미국 특허를 획득한 ‘3S 내시경적 음경확대술’로 남성확대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남성확대 네트워크부문에는 국제학회에서 음경확대와 조루증 치료 관련 연제를 50회 이상 발표하고 있는 LJ비뇨기과가 차지했다.

치과임플란트부문은 정확한 진단과 치아 임플란트 노하우로 명성을 얻은 S다인치과와 환자의 자연치아는 살리면서 최소 임플란트 식립을 원칙으로 하는 보스톤연합치과가 공동 수상했다. 치아교정부문은 치과브랜드 파워를 배경으로 7인의 의료진이 협진하는 라임나무치과병원에게 돌아갔다. 치아교합부문은 미 FDA 인증 치아교합술로 전신건강까지 도모하는 좋은얼굴 최병기치과가 3년 연속 수상했다. 심미보철부문에는 라미네이트와 올쎄라믹 지르코니아 등 치아성형 영역을 특화시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라이브치과병원이 선정되었다.

한방 신장&부종부문에는 1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한방 신장질환 치료의 거성 백운당한의원이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열에 입성했다. 한방 여드름&흉터부문에는 피브로한의원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을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 의료관광 플랫폼부문은 외국인환자 유치업체인 (주)우요아이메이가 수상했다. 메디컬 기반의 주변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여되는 식품의약안전처장상에는 잠언의료기, 비타민 건강보조식품업체 그린스토어, 병·의원용 화장품 전문업체인 (주)디엠에스인터내셔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들은 글로벌 의료산업의 대표주자로서 앞으로 1년 동안 펼쳐지는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중국, 러시아, 동남아, 인도 파키스탄 등 세계 각국으로 알려져 외국인 환자유치에 힘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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