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정용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박경환 회장과 부산시병원회 집행부 및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최근 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들을 힘들게 하는 각종 정책들이 생겨나 병원경영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협회 회장으로서 송구스럽기 그지없지만 협회 차원에서 불합리한 제도 및 정책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찬 세화병원장과 유현덕 서울유병원장이 부산시장상을, 또 김창수 해동병원장과 안준모 미래여성병원장이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이창우 미래병원 행정부장과 정명은 춘해병원 간호사, 조홍주 대동병원 의무기록팀 계장이 각각 부산광역시병원회장상을 수상했다.이어 △보건의료정책 추진 개선 및 발전 △부산시병원회 활성화 및 교류 확대 △회원병원 간 유대 강화 △의료산업 육성 및 발전 도모 등의 2017년도 사업계획과 병원협회 정기총회 상정안건을 확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마약류관리통합시스템(유명식 한국의약품안전관리센터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료패턴 적정화 방안(반혜숙 ㈜유알스코프 대표이사) △병원의 성장과 행복이 같이 갈 수 있을까?(정재홍 ㈜에이치너머 대표)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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