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당뇨병 건강교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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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당뇨병 건강교실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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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월) 오후 2시 병원 3층 마리아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4월24일 오후 2시 병원 3층 마리아홀에서 ‘당뇨병, 암 발병과 관련 있을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당뇨병과 암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실제 국내 및 세계 유수의 의과대학들이 당뇨병 환자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당뇨병이 암 발병률뿐만 아니라 암 사망률도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더라도 당뇨병 환자에서 역시 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을 낮추면 고혈당과 만성염증이 개선돼 당뇨병 치료제가 암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원영준 교수는 “당뇨병이 암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는 이전부터 나오고 있다”며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되면 초기부터 혈당 조절은 물론 꾸준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1회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당뇨 식이요법 △인슐린 주사법의 오해와 진실 △당뇨병 합병증 검사방법 △당뇨병 환자의 예방접종 등 다양한 주제로 당뇨병 건강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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