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폐암 치료 3년 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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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폐암 치료 3년 연속 1등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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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적정성 평가…환자맞춤형 다학제 협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형준)이 3년 연속 폐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최근 발표한 전국 123개 의료기관 대상 ‘2017년도 폐암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화순전남대병원은 심평원의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아 ‘폐암 치료 잘하는 병원’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종합점수 99.93점(전체평균 97.47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99.16점)으로 전국의 상급종합병원 평균점수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비롯해 과정지표 평가에서 림프절 절제 또는 림프절 샘플링 시행률 등 19개 항목(전체 20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의 폐·식도종양클리닉은 환자맞춤형 다학제 진료로 이름 높다. 호흡기내과·흉부외과·방사선종양학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병리과·핵의학과 의료진이 모여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폐암은 여러 종류의 암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기발견이 어렵고 수술조차 불가능한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80% 이상 이어서 ‘조용한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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