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AR 적용 의료기기 전문가협의체 출범
상태바
VR‧AR 적용 의료기기 전문가협의체 출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4.18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의약처, 연구‧개발 지원 위해 산업계‧학계‧의료계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가상‧증강현실(VR‧AR) 적용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기본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협의체가 출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가상현실(VR) 또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계‧학계‧의료계 등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협의체를 발족했다고 4월18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협의체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대상 범위 및 기준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가상‧증강현실 적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본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번째 회의는 4월19일 연세세브란스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발족식과 함께 개최돼 △가상‧증강현실 기술동향 △가상 의료훈련 시뮬레이터 소개 △향후 일정 및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은 세계 시장규모가 2017년 200억달러에서 2020년 1천500억달러로 성장이 전망되며, 의료기기분야에서는 증강현실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거나 재활 치료를 할 수 있는 제품 등이 연구‧개발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