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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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빈센트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받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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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최우수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 올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99.67점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 1등급 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심평원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123개 기관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항암치료를 받은 만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 진료 적정성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항목은 폐암 치료와 관한 전문인력이 제대로 구성됐는지, 적절하게 항암치료가 시행됐는지, 치료 전 정밀검사를 했는지에 관해 △진단적 평가 및 기록충실도 영역 △수술영역 △항암화학요법 투여 및 부작용 평가영역 △방사선치료 및 부작용 평가영역 등 모두 20개 지표다.

성빈센트병원이 획득한 점수는 전체 평균 97.47점과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95.96점을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9.16점보다도 높은 점수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앞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와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1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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