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계층 대상 의료나눔 실천
상태바
저소득계층 대상 의료나눔 실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4.17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인천시 옹진군과 심장수술 지원사업 협약
▲ 왼쪽부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과 조윤길 옹진군수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4월17일(월)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관내 저소득 계층 심장수술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진행한 이날 협약식에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 조윤길 옹진군수 외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옹진군 주민 중 심장병이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심장병이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못하는 주민에게 치료를 받도록 일부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생활과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데 도움을 줄 계획으로 심장수술이 필요한 주민 중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수술비용 및 입원치료비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외 다수의 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간의료기관 협력 체계 구축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주민들의 의료 편의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인천 지역 관내 민관 결연 협약을 통해 심장병이 있음에도 치료받지 못하는 주민들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보다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원의료재단은 1982년 개원 이후부터 국내 선천성 어린이 1만2천여 명, 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1천400여 명의 무료수술을 통한 의료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간호봉사단, 세종봉사단 발족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산하 의료기관으로는 세종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등이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