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직원 가족 57명 사이판 해외여행 지원하고 학자금 지급 등 사내 복지 강화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우수 직원에 대한 해외여행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사내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나섰다.매년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한국팜비오는 4월12일부터 16일까지 우수직원 가족 57명의 사이판 해외여행을 지원했다. 이는 한국팜비오가 회사 창립 18주년을 맞아 2016년 목표 달성에 대한 시상 및 동기부여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허섭 사장은 “2016년 어려운 제약영업 환경 가운데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열심히 뛴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해외시상은 동기부여 차원에서 우수직원뿐 아니라 대상을 확대해 개인별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직원들도 포함해 실시했다”고 말했다.한국팜비오는 이 밖에도 직원이 자녀를 출산하는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올해 신학기에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진학하는 직원 자녀 13명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했으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직원 자녀 12명에게는 등록금을 지급했다.
한국팜비오는 지난해 7월 서충주 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총 290억원을 투자해 EU-GMP(유럽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수준의 제2공장을 준공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기존 수출국인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 외에 유럽과 미국 등으로의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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