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이 제약 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발굴하기 위해 4월1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동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동철 중앙대 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원권연 대구카톨릭대 약대 교수가 ‘성공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 촉진을 위한 정책지원과제’를 발표한다.

원 교수의 발표 내용은 제약기업의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일희일비보다 냉정을 유지하고 꾸준히 독려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정부R&D 투자지원 규모 확대, 고용촉진 등 글로벌 신약개발을 가능하게 만드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약가제도 운영 필요성을 거론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는 여러 전문가들과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성일종 의원은 “제약산업은 의학, 약학, 생물 등 융복합적 산업으로 그 부가가치가 크고 시장 경쟁력이 큰 만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환경조성과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토론회는 제약산업에 대한 법과 제도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오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