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한·몽 프로젝트 본격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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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한·몽 프로젝트 본격가동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4.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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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의사연수, 나눔의료 국비 및 시비사업 연이어 선정, 5월부터 시행
▲ 몽골국립제1병원과의 MOU 체결 당시 사진.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4월10일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17년 ‘한몽 프로젝트’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공모한 나눔의료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진흥원의 연수프로젝트는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기술 전수 및 한국과 몽골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의료 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고신대병원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해외 의료관광 국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몽골 국립제1병원과의 MOU 및 나눔의료 활동 등을 인정받아 한·몽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 6월에는 울란바토르에서 한·몽 의료교류 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몽골 연수생은 총 2명의 심장내과 의사로 5월21일부터 7월20일까지 8주간 고신대병원에서의 연수기간 동안 최신 의료기술 교육과 첨단 의료장비 실습은 물론 한국어 문화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고신대병원은 한·몽 프로젝트 사업에서 연수생들에게 심장내과 전문의 교육 및 각종 컨퍼런스 참여를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조경임, 김봉준 교수를 포함한 국내 의료진이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을 실시해 참여한 연수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고신대병원은 연수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해외의료봉사와 의료산업 박람회, 선진 의료기술 설명회 등을 통해 한국의료를 알리고 해외환자유치를 위한 의료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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