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한-몽 서울 프로젝트 수행 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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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한-몽 서울 프로젝트 수행 의료기관 선정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1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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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사업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7 한-몽 서울 프로젝트 연수’ 대상 기관에 선정 됐다.

한-몽 서울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우리나라 보건복지부와 몽골 보건부간 체결한 한-몽 서울 보건의료 협정 후속 조치에 따른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몽골 의료 인력들의 국내 의료기관에서의 연수 기회를 제공해 우리나라의 선진의료 기술습득과 의료서비스 이해와 선호를 제고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국 의료기관의 몽골 환자유치와 해외의료기반 진출 및 연관 산업체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있다.

몽골의 연수생들은 오는 5월22일 입국하게 돼 7월21일까지 9주간에 걸쳐 소속 의료기관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원광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병원에서 총 19명의 몽골 의료 인력이 연수를 받는다.

원광대병원에서는 자브홀란톡(비뇨기과, 몽골제1중앙병원), 밭빌렉(마취통증의학과, 몽골국립암센터), 친초릭(산부인과, 몽골국립모자병원), 체덴다쉬(산부인과, 몽골국립모자병원) 등 4명이 각 진료 분야에서 연수를 하게 된다.

지난 2012년부터 한-몽 서울 프로젝트 연수 사업 대상 병원에 선정돼 수행하고 있는 원광대병원은 2016년 몽골 의료 인력 6명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연수자 4명까지 총 45명의 몽골 의료인들을 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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