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환자경험평가 대비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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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환자경험평가 대비 교육 실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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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병원 임직원 상대로 4차례 교육 진행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4월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환자경험평가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7 제1차 환자경험평가’를 대비해 마련됐다.

환자경험평가란 환자 즉 의료소비자 관점에서 의료 질 향상을 목적으로 환자들에게 직접 치료 경험을 조사하는 적정성평가를 말한다.

평가에는 간호사 서비스, 의사 서비스,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보장 평가영역 등 총 24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평원은 2017년 3월 허가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 및 500병상 이상의 병원에 1일 이상 입원한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들 중 선정해 퇴원 이후 2일에서 56일 사이 전화 설문으로 평가한다.

원광대병원은 보건의료 체계의 성과 평가를 위해 시행되는 환자경험평가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양일에 걸쳐 4차례의 전 교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원광대병원 안선호 적정의료관리실장은 “의료의 질 향상 중심이 그동안 의료계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사용자인 환자 중심으로 이동해가는 필연적인 과정인 것 같다”며 “본원은 그동안 환자중심 서비스 정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이번 교육은 미진한 부분들이 보완되는 시간들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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