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환자 만족도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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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환자 만족도 전국 1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4.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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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유성선병원 모두 A등급 획득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6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각각 A등급과 응급실 환자 만족도 지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전선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구조영역(5개 지표), 과정영역(7개 지표), 공공영역(3개 지표) 등 15개 지표 평가 중 8개 지표에서 전국 1위(전국 128개 기관 중)에 선정됐다.

영역별로는 구조영역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등 3개 지표, 과정영역에서는 △전원의 적절성 △응급실 재실시간 △병상 포화지수 3개 지표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공공영역에서 △응급실 환자 만족도 △병상정보 신뢰도 등 2개 지표에서 전국 1위를 받았다.

유성선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 구조영역(7개 지표), 과정영역(1개 지표), 공공영역(3개 지표) 등 11개 지표 평가 중 8개 지표에서 전국 268개 기관 중 1위에 선정됐다.

공공영역에서 △응급실 환자 만족도 △병상정보 신뢰도 △NEDIS(국가응급진료정보망) 등급제 등 3개 지표 중 2개 지표에서 전국 1위, 과정영역의 △전원의 적절성은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구조영역에서는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의사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전담 간호사 인력의 적절성 △보호자 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 배치 등 7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환자들이 급할 때 찾는 곳이 응급실이고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회생시키는 곳이 응급실이라는 점을 병원 정책에 우선순위로 가져간 것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뇌졸중 및 돌연사의 주범인 부정맥 중부권 최다 시술건수를 보유한 심장․부정맥센터를 비롯해 급성 뇌졸중센터를 개소해 5명의 전문의가 24시간 진료에 나서는 등 최적의 응급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병원은 중증외상환자와 뇌졸중, 심근경색 등 뇌, 심장 질환 위급환자를 위한 응급전용 MRI, MD-CT, 특수혈관촬영장치 등의 의료장비와 검사실, 수술실, 입원실을 응급실 내에 배치해 즉각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구강외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면서 치아 및 턱, 얼굴 손상환자에 대한 즉각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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