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 결핵예방주간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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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결핵예방주간 행사 실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4.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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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의료원장 신창규)은 제7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OECD 34개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로 결핵관리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3만여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결핵으로 매년 약2천200여 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대구의료원은 결핵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해 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결핵의 심각성과 결핵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본관 로비, 라파엘웰빙센터 로비, 감염관리센터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결핵 질환 관련 상담을 통해 결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일반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법 설명 및 시연과 안내책자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 결핵관련 동영상을 상영해 내원객들의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포스터와 배너 전시로 결핵 예방 안내와 더불어 결핵예방 ‘개념기침’ 캠페인 홍보도 실시했다.

특히 행려 및 독거, 시설 등을 통해 입원한 감염관리센터의 취약한 환자들에게 입원물품(수저세트 외 3종)을 배부해 개인위생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다.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지속적인 시민들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관심과 결핵예방 동참을 유도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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