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재해대책위원회(위원장 송석준 의원)는 3월4일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재해대책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갖고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는 송석준 위원장과 정유섭·유민봉 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각 분야별 재해관련 전문가 29명이 참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 등 재해대책 관련단체에서 제시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재해 및 재난 대응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앞으로 자유한국당 재해대책위원회는 각종 재해 및 재난에 대한 예방, 즉각적인 구호, 복구지원 활동, 사고지휘체계 등 통합적인 재해 및 재난관리 방안에 대해 관련 전문가 및 정부부처와 논의하고 향후 정부의 재해대책 방향과 정책수립에 일조하게 된다.

송석준 위원장은 “재해대책위원은 앞으로 자기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효과적인 대책방안에 대해 많은 조언들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