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병원,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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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병원,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4.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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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0주년 맞아 지역 주민에게 사랑 보답

한일병원(원장 박현수)은 4월 3일 병원강당에서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현수 병원장을 비롯해 도봉구, 강북구청 관계자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결손가정 아동 30명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도봉구, 강북구청의 추천을 받아 여러 조건의 심사 과정을 거쳐 한일병원 장학생 30명을 선정하여 전달하였으며, 한일병원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

박현수 병원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꿔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사회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일병원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쾌적한 환경에서 환자들이 진료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환자안전을 최고로 하는 병원으로 도봉·강북구 최대의 종합병원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국가공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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