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43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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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 43주년 기념식 개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4.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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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및 모범직원 표창과 병원발전기금 전달식

순천향대서울병원은 4월 3일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43주년 기념식 및 병원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기 근속 및 모범 교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이현옥 (주)상훈유통 회장, 배정철 어도일식 대표, 김성구 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의 병원 발전 기금 전달식도 함께 개최했다.

30년 근속 표창은 이양균 재활의학과 교수와 김주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황규왕 피부과 교수를 비롯해 이정하, 최정, 김을선 수간호사, 신정선 간호사, 노민정 간호조무사, 최혜선 진단검사의학팀 대리, 윤순덕 사무원, 한승희 임상병리사 등 11명이 받았다.

20년 근속표창은 송윤섭 비뇨기과 교수를 비롯해 31명이, 10년 근속표창은 양원재 비뇨기과 교수 등 39명이 각각 수상했다.

모범직원은 김우영 시설팀 전기기사와 김형신 중앙의료원 정보전략팀장이 각각 이사장장을 받았고, 박병원 심장내과 교수 등 13명은 병원장 표창을 받았다.

병원 발전기금 전달식은 이현옥 주식회사 상훈유통 회장이 1억원을 쾌척하였고, 배정철 어도일식 대표가 2천만원, 김성구 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이 1천만원을 기부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다음 달 쯤에는 병동과 외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순천향으로 변모하게 된다. 더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중단 없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의 원훈 아래 하늘의 뜻을 받들어 인술을 펼쳐가는 고향마을을 만들어 가겠다는 인간사랑, 환자사랑의 순천향(順天鄕) 정신으로 개원했다.

우리나라 의료법인 1호이며, 향설 서석조 박사가 설립자다. 이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모체로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 설립, 1979년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개원, 1982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개원, 2001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개원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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