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 캄보디아에 ‘희망’ 짓다
상태바
한국오츠카제약 캄보디아에 ‘희망’ 짓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4.03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수익금으로 마련한 교육후원자금으로 초등학교 교실 신축
▲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 인치승 전무(사진 오른쪽)가 기부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의 교육후원자금 기부를 통해 신축된 캄보디아 쁘롬초등학교 준공식이 지난 3월29일 현지에서 열렸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수익금으로 마련된 교육후원자금으로 작년 10월1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쁘롬초등학교 건축 및 운영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나무 기둥과 기와지붕만 남아 있던 열악한 환경의 교실동 건물을 신축하고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다.

2010년 한국오츠카제약 본사 사옥 1층에 문을 연 ‘샘물홀’은 임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를 제공하고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한편 운영 수익금은 전액 개도국 우물파기 후원과 교육후원자금 비축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에 104개의 우물파기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개도국 교육후원사업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비축해 이번에 첫 번째 학교인 쁘롬초등학교 준공에 기여했다.

이번 준공식에 참석한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 인치승 전무는 “한국오츠카제약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개도국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샘물홀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단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를 발족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보건캠페인 등 개인을 넘어 회사차원의 보다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누고 후원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