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병원장 이홍순)은 3월26일 강원도 홍천군 내면 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 임시 진료소를 열고 관내 어르신 및 독거노인, 저소득층 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병원 나눔의료봉사단(원내의료봉사동호회)과 함께한 이번 무료 의료지원은 이승림 진료1부장(경찰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나눔의료봉사단장), 윤연정 진료2부장(산부인과 전문의), 민승기 과장(경찰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김종양 과장(경찰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 및 의료지원 인력 등 총 34명의 의료봉사단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외부 의료진(강남 하늘안과 이창건 원장, 용인 한의원 김왕권 원장)도 함께 뜻을 모아 참석하여 의료사각지대에 놓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따뜻한 의료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진료뿐만 아니라 필요시 약 처방과 복약상담, 물리치료사를 통한 물리치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촬영도 병행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경찰병원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1사1촌 농촌마을 의료지원, 경찰관서 순회 진료뿐만 아니라, 재난구호팀, 원내 각종 의료봉사단(원내 동호회) 등 다양한 봉사단을 운영하여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년째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의료봉사를 전개하는 등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