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즐거운 수술실 만들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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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즐거운 수술실 만들기’ 캠페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3.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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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의료진 노고 격려 통해 활력 넘치는 분위기 조성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3월23일 밝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즐거운 수술실 만들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즐거운 수술실 만들기’ 캠페인은 고도의 집중력과 섬세함을 필요로 하는 수술실 의료진에게 업무에 따른 피로와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아울러 직원들간의 소통과 배려로 활력이 넘치는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병원 전체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이날 1동 수술실 입구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 및 직원 등 30여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하루가 행복해집니다’, ‘존중과 관심의 표현으로 먼저 인사합니다’라고 인쇄된 어깨띠를 착용하고 수술을 마치고 나오는 의료진에게 음료수를 건네며 격려했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구내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수술실 근무에 대한 전반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시작된 전남대병원의 ‘즐거운 수술실 만들기’ 캠페인은 올해도 정기적으로 시행될 계획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수술실은 병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 그만큼 업무부담도 크다”면서 “수술실의 활발한 분위기가 병원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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