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중증외상환자 구조 및 이송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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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중증외상환자 구조 및 이송 훈련 실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3.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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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중앙 119구조단과 함께 산악구조 및 헬기이송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는 3월22일 남양주 중앙 119구조단과 중증외상환자 산악구조 및 헬기 이송 훈련을 경기도 가평군 소재 주금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항공구조구급 역량강화와 응급환자소생률 향상을 위한 것으로 중증외상환자가 산악에서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시됐으며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에는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교수, 외상외과 전담전문의 홍태화 교수, 외상프로그램 매니저 정소영 간호사, 이상익 외상전담간호사, 한원규 응급구조사를 비롯해 수도권 119특수구조대 염승필 기장, 이신기 기장, 유득재 정비사, 강택주 구급대원, 이길상 구조대원 등 총 12명이 투입됐다.

실전과 동일하게 이루어진 이번 훈련은 사건발생 지역인 주금산 정상(813.6m) 독바위 부근에서 신고가 접수 되자마자 곧바로 출동대를 편성하고 의정부성모병원 중증외상팀에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헬기이동을 통해 현장에 도착한 구조팀은 호이스트를 이용해 환자에게 접근해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는 “앞으로도 119 특수 구조대와 훈련을 통해 항공구조시 응급환자 소생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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