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은 류준열의 에어키스에 답하면서 “우리 주변에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께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인사를 건네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말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는 말과 함께 “이 영상을 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에어키스를 보낸다”고 말하며 ‘미담부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생명존중 캠페인에 동참했다.
에어키스 캠페인은 주변인에 대한 관심과 표현이 곧 자살예방의 시작이라는 취지로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다.지난 7개월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대학교수, 의사, 연예인, 스포츠인 등 각계각층 인사 85명이 참여했다.
박보검 외에도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방송인 유재석 씨의 참여(3월2일)는 공중파 뉴스에서도 소개되며 중장년층에게 “괜찮니?”라는 안부 한 마디의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에어키스 캠페인 영상 촬영 당일인 2016년 10월13일 임신소식이 전해지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던 가수 백지영 씨는 “생명의 탄생을 예고하는 임신소식을 전하는 날 생명을 살리는 에어키스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따뜻한 생명의 숨을 불어 넣는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에어키스 캠페인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spckorea129), 네이버 TV캐스트(tv.naver.com/spckorea), 괜찮니.com(http://괜찮니.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