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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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개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3.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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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기 내과환자 대상 32병상 운영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김재민)이 3월20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최근 리모델링이 끝난 본관 7층에 32병상 규모의 전용 병상을 마련하고 소화기내과, 혈종내과 등 급성기 내과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전체 전용 병상에는 △전동침대 △낙상방지 감지센서매트 △낙상감지시계 등을 설치하고 화장실, 샤워실, 목욕 의자, 휴게실, 각종 안내문 등을 갖춰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 생활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황인자 간호국장은 “우리 간호인력은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준 높은 간호·간병서비스를 통해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등 구리남양주 지역의 거점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병원장은 “보호자의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 없이도 병원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는 안전한 입원서비스가 정착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와 간병을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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