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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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중증장애인 대상 건강검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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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3월20일(월)부터 4월7일(금)까지 안동의료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경북도내 중증장애인 130명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영식)가 주최하고 안동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이번 건강검진 사업은 도내 중증장애인에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확한 예방진단을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합건강검진은 기초문진부터 골밀도검사, 심장기능검사, 흉부질환검사, 정밀 CT검사를 포함한 100여 가지 항목이며, 내과전문의 3명과 가정의학전문의 2명, 영상의학전문의 1명, 산부인과 전문의 1명, 치과의 1명 총 8명의 안동의료원 건강검진 전문팀이 질병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이윤식 안동의료원장은 “장애인의 경우 종합 건강검진을 받는 비중이 비장애인보다 현저히 낮은데 이는 병원이 단순 치료기관이라는 기존 인식 때문이며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노력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안동의료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사명감을 갖고 도내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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