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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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 실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03.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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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대상...응급상황 대처능력 대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3월17일 교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한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원무팀과 2개 병동을 불시에 방문해 진행됐으며, 응급의학과 이동욱 교수와 QI팀이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훈련 후에는 현장에서 평가 및 지도를 담당했다.

병원은 훈련을 통해 가상의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부여한 후, 교직원들이 적절히 대응하는지, 심폐소생술은 올바로 시행하는지, 또 해당 부서를 담당하는 전문 심폐소생술팀이 얼마나 신속히 출동하는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진행됐지만 교직원들은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훈련에 임했다. 침착하게 환자를 살피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전문 심폐소생술팀이 도착할 때까지 인공호흡 및 흉부압박 등 심폐소생술을 적극 실시하고, 자동제세동기도 사용해 환자 소생을 위해 노력했다.

이문수 병원장은 “심폐소생술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교직원 모두가 어떤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 반복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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