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3국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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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3국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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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목)~17(금) 국립정신건강센터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는 아시아 국가 간 정신보건에 대한 협력과 이해 증진의 일환으로 3월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국립정신건강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제1회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3개국 정신건강 연구기관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3개국의 정신보건 관계자 약 200명이 참가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태와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 등에 관한 회의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시아 3개국 연례회의는 각국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소개하고 병원 실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관리, 임상지표 개발 등 나라별 이슈에 대해 각국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철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국가 간 처음으로 정신건강 정책과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 국가 간 협력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 정신보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국내외 정신건강 최신 동향 공유, 국제 정신건강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적 협력관계 구축, 향후 한국 정신건강의 정책 방향 모색 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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