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가치기반 의료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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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가치기반 의료기술 선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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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17에서 초음파기기와 함께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 소개 예정
▲ GE헬스케어 LOGIQ E9 XDclear 2.0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시아 무사비)는 3월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7)’에서 의료진들의 다양한 임상, 연구, 진료 니즈에 부합하며 병·의원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기반의 의료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KIMES에서 선보이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기기 기술은 범용 초음파기기부터 심초음파, 산부인과용 초음파, 그리고 휴대용 초음파기기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며 매년 보다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여 의료진들의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계 등에 쓰이는 범용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는 보다 정교해진 XD클리어 기술로 과체중 환자와 신생아 등 기존 초음파 기술로 검사가 어려웠던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이번 키메스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LOGIQ E9 XDclear 2.0, LOGIQ V5 Expert 등이다. 특히 LOGIQ V5 Expert는 ‘스캔코치’, ‘스캔어시스턴트’를 제공해 검사자들의 진단에 대한 확신과 신뢰를 키워줄 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검사 프로토콜로 검사자의 초음파기기 수동 입력을 22%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산부인과 전용 초음파 기기인 볼루손(Voluson) E 시리즈는 태아의 영상을 파격적일만큼 현실적으로 구현해내는 HD라이브(HDLive) 기술이 보다 진화돼 태아 내 정확한 혈관 구조 및 위치, 그리고 장기와의 연관 관계를 판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의료진의 태아 진단 정확성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심혈관 검사에 특화된 초음파 기기 비비드(Vivid) 시리즈 중에는 심근의 복잡 다변한 움직임을 수치화해 데이터를 정량화하는 자동기능영상이 추가돼 2D스트레인 검사가 가능해지기도 했으며 c사운드(cSound) 플랫폼 기술을 통해 스캔이 어려운 신체유형 환자들의 검사를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현장진료용 휴대용 초음파기기 브이스캔(Vscan)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선보인다. 브이스캔익스탠드(Vscan Extend) DP(국내 미허가 제품)는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흑백 해부학적 영상과 칼라 코드 혈류 영상 사이를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한 진단을 돕는 한편, 신체 내부를 고해상의 이미지로 출력해 진단의 정확성을 높인다. 또 저장한 이미지를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사용자 간 공유 가능하며 더욱 명확한 진단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부팅에서 영상화까지 빠른 시간 안에 이뤄져 응급현장에서 빠르게 진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서 유리하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기기 활용의 문턱을 낮추고 의료진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초음파기기를 통한 진단의 탁월성을 높일 수 있도록 GE 초음파 클럽을 전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국내 의료진들의 임상 연구를 돕고 있다.

GE헬스케어는 이번 KIMES에서 초음파기기 외에도 다양한 병·의원용 의료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치밀 유방이 보편적인 한국 여성들의 유방암 진단에 특화된 디지털 맘모그라피 세노그래프 크리스탈(Senographe Crystal)은 필름 x-ray 대비 피폭선량이 20~50% 낮은 저선량 기술이 포함돼 있으며 치밀유방의 석회화 발견에 탁월한 이미지 품질을 자랑한다. GE의 50년 이상 맘모그라피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겨 있는 제품으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보급형 맘모그라피 장비다.

폐경기 이후 여성 및 만성 음주, 흡연에 노출된 남성에게 흔한 골다공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골밀도 진단장비인 DXA 아리아는 스캔타임을 1분이내로 유지하면서도 정밀도 오차 1% 이내의 높은 신뢰도로 골밀도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수술실에서 사용되는 GE헬스케어 마취기 ‘케어스테이션 620(Carestation 620)’은 수술 중 발생되는 장비 내부 습기를 자체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호흡시스템 디자인을 채택했고, 감염 환자를 마취한 후에도 손쉽게 호흡시스템을 분리해 증기 소독이 가능한 제품으로 병원 감염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저유량 마취가 가능해 마취약제 및 의료용가스 사용을 줄일 수 있고 환자에게 최소한의 양으로 안전하게 마취를 할 수 있다.

중환자실에서는 환자 개인별 에너지 요구량을 정확히 측정해 최적의 영양공급을 제공하는 것이 중환자들의 원내 생존율과 입원일수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E헬스케어의 40년 기술 노하우로 개발한 환자감시장치 ‘케어스케이프 B650(CARESCAPE B650)’의 간접열량측정기(Indirect Calorimetry) 기능은 중환자에게 최적의 영양 상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고시돼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 받았다.

암 질환 다음으로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 진단에 필수적인 심전도기기와 심전도 통합관리시스템 또한 GE헬스케어의 진보된 기술로 거듭나고 있다.

GE 헬스케어 심전도 ‘맥2000(MAC2000)’은 병동, 심전도실, 응급실, 중환자실에서 사용가능한 심전도 장비다. 심전도 통합관리 시스템인 ‘뮤즈V9(MUSE V9)’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과거의 환자 심전도 데이터와 자동 비교분석을 제공받음에 따라 가양성환자의 심장 중환자실 입원율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GE헬스케어는 초음파 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병·의원용 솔루션을 KIMES 기간 동안 코엑스 C홀(3층) C232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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