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기면병·과수면증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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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면병·과수면증학회 학술대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3.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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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금)~25(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최근 낮 졸림증으로 인한 수면장애가 늘어나는 가운데 아시아 5개국 기면병 연구회 수면전문의들이 모인 아시아 기면병·과수면증학회 창립 학술대회가 오는 3월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낮 졸림증 유병률은 10%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그 증상이 발생되고 있다. 이로 인한 개인과 사회의 손실(낮 졸림증으로 유발된 교통사고, 재해사고, 작업손실, 치료비용 등)은 천문학적인 숫자에 달하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대책과 연구실적은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아시아 기면병·과수면증학회는 낮 졸림증에 대한 연구 및 진료의 질 향상을 통해 낮 졸림증의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 학회는 아시아 기면병 연구회로 지난 2006년 서울에서 제1회 심포지움을 개최한 이래 2016년 대만에서 제8회까지 심포지움을 열어 아시아 지역의 기면병과 과수면증에 대한 연구 수준을 높여온 상태다.

이번 학술대회 초청 연자로는 기면병의 hypocretin 병태생리를 처음으로 밝힌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Mignot 교수와, 기면병의 임상경험이 가장 많은 Christian Guilleminault 교수, 기면병 치료약물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하는 Jed Black 교수와 중국의 Fang Han 교수, 홍콩의 Wing 교수, 일본의 Inoue 교수, Honda 교수, Kanbayashi 교수, 대만의 Huang 교수 등 기면병 연구업적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수면전문의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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