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안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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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안 대구파티마병원 의무원장 취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0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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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에서 “직원 모두 귀한 대접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문화 정립에 최선” 강조
▲ 이정안 의무원장
대구파티마병원은 3월7일 본관 4층 링크홀에서 재단이사장, 병원장 및 내외귀빈, 의료진 및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이정안 의무원장과 제13대 강동기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파티마병원 이념낭독에 이어 제13대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제14대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 임명, 성 베네딕도 수녀회 서준석 재단이사장의 격려사,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축사,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의 이임사,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동기 전임 의무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여 동안 메르스라는 국가적 어려움도 있었고, 병원인증평가 등 많은 이슈가 있었지만 최선을 다해 힘써주신 모든 병원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히고 신임 병원장과 함께 환대하는 파티마, 행복한 파티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의무원장 및 집행부의 다사다난했던 지난 2년여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정안 신임 의무원장은 이어 병원의 이념을 앞세워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고, 더 나아가 행동을 통해 개원 60주년 때 선포했던 ‘환자최우선 VISION 2020’ 실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직원 모두가 직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14대 이정안 의무원장은 1992년 대구파티마병원 외과에 부임해 교육연구부장을 거치면서 병원 발전에 크게 헌신했으며, 그 동안의 노하우 및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파티마병원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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