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 재학생 45명 대상 제약실무실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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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재학생 45명 대상 제약실무실습교육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3.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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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
▲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학생 20명이 오송재단 신약생산센터에서 실시한 제약실무실습 교육을 이수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임상시험 신약생산센터는 최근 한달 간 충북대, 충남대 및 중앙대 약학대학 재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제약실무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제약실무실습교육은 약학대학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 약대 실무실습과정 중 하나로, 신약생산센터에서 진행하는 2주간의 교육과정은 △GMP 품질시스템 운영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동물세포 배양 및 단백질 정제와 관련한 이론 및 실습 △GMP제조시설관리 △원자재 및 제품 보관 관리 이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약생산센터는 재단 설립 이후 자체 보유한 GMP 기준의 생산 및 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제약실무실습교육을 지원해왔다.

신약생산센터 방규호 센터장은 “첨복재단의 중점추진과제 중 하나가 바이오 헬스 산업을 이끌 인재의 육성이다. 오송재단의 첨단 시설을 이용하며 GMP 교육과정을 이수한 약대생들이 훗날 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생산 현장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바이오의약품(동물세포배양을 통한 항체의약품 및 유전자재조합 의약품) 생산시설의 구축 및 운용이 어려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여 바이오신약개발을 촉진시키고자 만들어졌으며, 2015년 1월 입법예고를 통해 상업용 생산 또한 지원이 가능해졌다. 

2016년 3월에 국내 최초로 생물학적 제제 등 수탁제조시설에 대한 GMP 인증을 받았으며, 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EU GMP 인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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