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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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 허준 의무원장 취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3.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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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4일 국내·외 석학 초청해 ‘2017 제7회 뇌졸중심포지엄’ 개최
▲ 취임식 후 허준 의무원장(사진 왼쪽)과 허춘웅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병원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신경외과 허준 기획실장을 의무원장으로 임명했다.

명지성모병원 남천홀에서 3월2일 개최된 ‘2017 명지성모병원 임직원 승진 및 취임식’에서 허준 의무원장은 “의료는 대표적인 신뢰재 산업이며 환자들에게 신뢰를 얻는 제1조건은 실력”이라고 강조하면서 “누구 하나 만의 독보적인 능력보다는 서로의 성장을 견인하는 조직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의 협업과 이해를 독려했다.

허준 의무원장은 뇌혈관수술과 뇌혈관내중재시술에 있어 탁월한 임상결과로 주목받는 신경외과 전문의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조교수를 역임했고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수술 인증의로도 선정된 바 있다.

명지성모병원은 또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3월24일 오후 3시부터 ‘2017 제7회 뇌졸중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성림 교수의 ‘Endovascular Treatment of Ruptured MCA Aneurysms’와 일본 뇌혈관전문병원 오오타기념병원의 오타 다이세이 이사장의 ‘Management of stroke patients in Fukuyama’,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의 ‘ESC(Ewha Stroke Care System); JCI CCPC Experience and the Future’, 전남대학병원 신경외과 김태선 교수의 ‘When is carotid endarterectomy preferable to CAS’,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박재찬 교수의 ‘Ten-Year Experience with the Superciliary Keyhole Approach for Cerebrovascular Diseases’,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유우경 교수의 ‘Hand function recovery according to motor tract in stroke patients’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명지성모병원과 명지춘혜병원에서는 신경외과 김준학 과장과 재활의학과 박창일 명예원장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뇌혈관전문병원으로 의료현장의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한 장인 ‘뇌졸중 심포지엄’은 관련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문의는 02-829-7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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