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콜레라 예방접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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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콜레라 예방접종 실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2.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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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남미 등 콜레라 위험국가 출국자 대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3월2일(목)부터 콜레라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2015년 8월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선정돼 황열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예방접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해 왔다.

이어 2017년 1월에는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의 일환으로 신청한 콜레라 예방접종 기관에 선정되며, 앞으로 아프리카, 중남미등 콜레라 위험국가 출국자를 대상으로 황열과 더불어 콜레라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일산병원은 기존 황열예방접종과 동일하게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시스템을 통해 원스톱 발급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그간 증명서를 발급 받고자 국립검역소를 방문하던 민원인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주게 된다.

강중구 병원장은 “그동안 국가공인예방접종기관으로서 황열예방접종과 증명서 발급서비스를 실시하며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해 왔다” 며 “이번 콜레라 예방접종 확대운영을 통해 감염예방활동에 더욱 힘쓰며 보험자 병원으로서 질병예방 및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예방 의학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경우 일산병원 감염내과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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