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개원 3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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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개원 3주년 기념식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2.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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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병원장, “더나은 미래 위해 준비하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준식)이 개원 3주년을 맞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2월17일 개원 3주년을 맞아 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원 기념 미사 및 기념식을 갖고 △국제적 암치료 경쟁력 강화 △난치성질환에 대한 통합의학적 접근 △성체줄기세포 기반의 다양한 치료법 및 신약개발 △의료장비와 개발을 기반으로 한 신의료기술 개발 △다양하고 균형 잡힌 교육을 통한 의료인 양성 등 병원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2014년 2월 개원한 국제성모병원은 그해 9월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전환됐다.

개원 후 1년이 되지 않아 장기이식 수술 성공,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급, 의료기관 인증 및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등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유전체 분석과 전인 치료를 통한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맞춤형 암치유병원을 개소하는 등 가파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김준식 병원장은 개원 3주년을 맞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철저히 파악하고 준비해 나가자”며 “맞춤형 암치유병원을 발판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임상 역량을 인정받아 2017년을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또한 박문서 의료부원장 신부는 “그동안 우리는 외국인환자 유치, 장기이식, 완화의료, 의료기관 평가 등 다양한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올해를 병원 발전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로 삼아 단단한 결속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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