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호지스 교수 책 번역 출간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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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호지스 교수 책 번역 출간 및 세미나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2.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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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운동 도수치료연구회, 근골격계 통증 재활 관련 주제 논의
▲ 강윤규 회장
통증 환자를 위한 ‘운동’과 의학적 치료를 함께 연구하고 있는 코어운동 도수치료 연구회(이하 코어 연구회)가 2월18일(토)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세계적으로 인용이 많이 되는 호주 Hodges 교수의 책을 번역 출간하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통증과 관련된 근막통증후군, 신경차단술, 자세의 교정, 코어 운동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강윤규 코어 연구회 회장(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은 “연구회는 지난 4년간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에 있어서 운동요법을 비롯한 비수술적 요법들을 함께 연구 검토해 왔다”며 “번연 출간한 책의 내용을 소개하고, 더불어 근골격계 통증 재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주제를 가지고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도일 홍보이사도 “이번 세미나가 소규모 연구회 내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대중과 함께하고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세미나에서 신경차단술 분야를 맡은 이정준 닥터준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최신 통증 치료법을 소개하면서 보험제도가 새로운 치료를 따라오지 못하고 낡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김인종 김포 우리병원 과장은 체형의 개선과 통증에 대한 최신 연구를 임상 경험과 함께 보고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조범준 총무이사는 출판물 해설을 맡아 기초의학적 설명에서 임상까지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내용을 소개했다. 

고도일 홍보이사는 “통증 환자를 위한 운동을 포함해 최신 연구되는 방법에 대한 근거를 찾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며 환자의 올바른 치료를 위한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매달 각 분야의 교수, 대표자들을 초청해 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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