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서 사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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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서 사진전 열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2.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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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광주·전주지원 동호회 ‘사사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주지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진동호회 ‘사사랑’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 2층 로비에서 사진전을 개최했다.

2월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동호회원들의 작품 27점이 전시중이다. ‘사사랑’ 사진동호회는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매년 한차례 사진전을 열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전시회에서는 화순 세량제, 영산강변 유채꽃과 갈대, 보성 차밭, 순천만 등 지역 명소들의 풍경을 비롯해 스위스·하와이·일본 등지에서 촬영한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화순전남대병원에 입원중인 김모(59)씨는 “사진속의 멋진 비경들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며 “하루 빨리 완쾌해 직접 사진속의 장소를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상희 광주지원 사진동호회장은 “40여명의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만든 사진 작품들이 환자들의 심신치유에 도움을 주게 돼 기분좋다”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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