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토) 오전 9시 경북대병원 10층 대강당
제4회 경북대병원 피부흑색종 심포지엄 및 제12차 대한피부암학회 심포지엄이 2월18일(토)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경북대학교병원과 대한피부암학회는 2010년 2월27일 경북대학교병원 10층 대강당에서 제1회 경북대병원 피부흑색종 심포지엄 및 제5차 대한피부암학회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래 총 3번의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이번에 4번째 행사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피츠패트릭(Fitzpatrick) 교과서 흑색종(melanoma) 챕터의 대표저자인 헨신 타오 교수(Prof. Hensin Tao)의 흑색종 유전적 특질에 대한 특강과 흑색종의 피부병리 및 수술적 치료의 최신지견에 관한 강의 및 Video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90세의 나이에 뇌전이흑색종(brain melanoma metastasis)의 성공적 치료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표적 치료(target therapy)에 대한 집중적인 강의와 토론이 벌어진다.또 치료가 어려웠던 증례에 대해 발표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피부흑색종에 관한 정보 공유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201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제4회를 맞이한 경북대병원 흑색종심포지엄은 그 노하우와 세간의 관심을 토대로 제5회 심포지엄부터는 ‘경북대병원 흑색종심포지엄’이 아닌 ‘대한흑색종심포지엄’으로 명칭이 바뀐다. 이에 따라 개최 장소도 전국 유수의 병원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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