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성주·김천군 의료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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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성주·김천군 의료봉사 펼쳐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2.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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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총 588명 환자 진료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2월11일 성주·김천군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성주는 원광대학교병원의 종립 교단인 원불교의 2대 종법사인 정산종사의 탄생지로 원불교의 성지이다.

원광대병원은 이날 내과, 유방갑상선외과, 치과, 한방병원 8개과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의료인력 및 행정인력을 포함해 총 73명이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원광대병원 의료봉사단은 경북 성주군 성주읍 주천로에 자리한 원불교 삼동 연수원에서 이날 하루 연인원 588명(실인원 19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바쁜 의료봉사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을 이끈 의료봉사단장 최두영 원광대병원장은 “이곳 성주는 본원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다. 사드 배치라는 외적인 문제들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성주 군민들께 짧은 시간이나마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와 따스함이 전해 진 시간들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국가적인 문제가 원활히 마무리되어 성주군민들께서 생업과 건강에 활력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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