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푸, 적응증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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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푸, 적응증 확대된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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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헬스케어, 비뇨기과 질환 치료 위한 'SONABLATE 500' 국내에 출시
▲SONABLATE 500
부인과질환인 자궁근종 치료에 국한돼 있던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기의 적응증이 비뇨기계질환으로 확대된다.

에코헬스케어(대표 김종성)는 최근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등 비뇨기과 질환 치료를 위해 하이푸 ‘SONABLATE 50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 장비는 미국 SonaCare Medical사가 2015년 10월9일 전립선 조직 절제술을 위해 FDA 허가를 획득한 후 스탠포드대학병원을 비롯해 캘리포니아대, 버지니아대, 인디애나대, UCLA, 런던대학교 등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우수한 치료 효과와 부작용 없이 사용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하이푸를 이용해 전립선 내부 목표 부위의 온도를 섭씨 90℃까지 상승시켜 표적 부위만 괴사시키고 주변조직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소나블레이트 500은 듀얼이미징 프로세스 및 전자동으로 움직이는 치료 트랜스듀서가 완벽하게 통합된 프로브를 제공, 의사들의 정확한 치료계획 정립에 도움을 줌은 물론 제공된 영상을 통해 의사가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게 각각의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비침습, 단기간 입원 및 외래 치료 가능, 치료시간 단축, 반복치료 가능, 합병증 전무 등이 기존 치료법과의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김종성 대표는 “소나블레이트 500은 양성전립선비대증(BPH), 국소 및 전이된 전립선암, 재발성 전립선암 초점 치료 등이 가능하다”며 “기존 온열요법 등 치료방법과는 반대로 초음파 제거방법은 짧은 버스트 시간 동안 매우 작은 부피의 조직에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집중시켜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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