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COPD 적정성평가 2년연속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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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 COPD 적정성평가 2년연속 1등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2.0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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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 폐쇄성 폐질환 외래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세종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항목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88.92점을 받으며, 병원 전체 평균 58.90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폐기능 검사를 시행하는 비율을 측정하는 영역에서 85.71점이라는 점수를 받으며, 병원 전체 평균 62.53점을 크게 앞질렀다.

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주로 40세 이상에서 발병한다.

매연, 담배 연기, 화학약품 노출, 가스 흡입 등으로 폐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만성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이다.

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계수 과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조기 검사와 치료 그리고 금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치료에 힘써, 호흡기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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