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문영숙 간호사 구연부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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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문영숙 간호사 구연부문 우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2.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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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병원 문영숙(사진 오른쪽) 간호사가 학술대회에서 구연 우수상을 수상하는 장면.
문영숙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감염관리실)가 2월3일 개최된 제22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에서 구연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총 11개 병원이 참가한 구연발표대회에서 문영숙 간호사는 ‘Mobile 조사지 개발·적용을 통한 감염관리 업무 효율성 증진’이란 주제로 구연발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울산대학교병원은 기존의 감염관리 지침수행 여부 조사 시 인쇄물을 통해 정리하는 번거러움과 결과 분석을 위한 업무시간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모바일 시스템을 도입했다.

모바일 조사지를 통해 자동 저장 및 통계분석으로 정확성을 높이고 업무시간 단축, 물자절약 효과를 거두며 감염관리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문영숙 간호사는 “울산대병원은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감염관리 업무 개선을 통해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한 감염관리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 병원 중 울산대학교병원에서만 사용 중이다. 태블릿과 PC 모두 연동 사용 가능하며 원내 환자정보와 연계해 환자 감염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학술대회에서 타 병원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감염관리실과 공동 개발에 참여한 울산대학교병원 송승열 전산팀장은 “당일 감염현황과 격리 환자 수, 부착물 유지 환자 수 등을 현황판을 통해 즉시 알릴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감염위험 요인에 대해 발 빠르게 대처가 가능해 원내 감염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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