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병리과 정요셉 임상조교수의 연구과제가 지난해 11월 한국연구재단(NRF)에서 지원하는 2016년 하반기 이공학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인 ‘한국형 SGER(Small grant exploratory research)’ 사업에 선정됐다고 2월3일 밝혔다.

정요셉 교수는 ‘암진단에서 면역염색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진단추정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총 연구비 2억5천만원을 지원 받고 향후 3년간 포항공대와의 협력연구를 통해 병리진단영역에서의 인공지능 알고리즘 전문가보조시스템을 개발하고 모바일 및 태블릿 PC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된다.

한국형 SGER사업은 교육부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NRF)을 통해 지원되는 기초연구사업이다.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연구성과로 연결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되며, 주제공모, 1차 서면평가 및 2차 대면인터뷰평가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1차년도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 과제에 대해서는 2차년도부터 연구비를 2배로 증액하여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