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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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병원,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물품 지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2.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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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급여의 끝전으로 이뤄진 기금으로 지역사회 나눔 사업 전달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월26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구로구 사회복지기관 11곳에 1천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역사회 나눔 사업 전달식은 구로구 지역의 지적장애,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구로병원 교직원 급여의 끝전으로 이뤄진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은백린 병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민족과 박애정신으로 세워진 고대 구로병원의 설립이념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한뜻으로 모았다”며 “2천500여 명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뜻 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고대 구로병원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은 구로구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대상자 중심의 공모형 사업으로 2016년에 지원한 22곳의 관내 복지시설 중 11곳이 구로병원 자선기부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11곳 기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하늘아래주간보호시설,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 양지골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좋은 친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느티나무그룹 홈, 버들나무 홈, 엠마오의 집, 온수그룹 홈, 길가온혜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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