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백병원, COPD 적정성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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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COPD 적정성평가 1등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1.26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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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병원장 문영수)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운대백병원은 2014년도 1차 평가에 이어 이번 2차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치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심평원은 종합점수 평가가 가능한 1천499개 의료기관을 점수별로 1~5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1등급 기관은 19.75%에 불과하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기도가 막히고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호흡기 질환으로 40세 이상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만성적이고 진행성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흡연자는 정기적인 검진과 전문의 진료를 실시해야 하며 조기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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