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 제9기 청소년 의사인턴십 개최
상태바
대구파티마, 제9기 청소년 의사인턴십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1.26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 병원의 역할과 의사에 대한 인식 제고 위해 마련
▲ 청소년 의사 인턴십 참가 학생들이 의료진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대구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역할과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 의사 인턴십 프로그램을 6년째 운영 중이다.

올해는 제9기 학생 31명이 1월25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수를 받았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현장 의사와의 만남을 통해 하얀 가운을 입게 된 이후의 사명, 그로부터 오는 책임감 등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내과, 외과, 흉부외과, 신경과 총 4개조로 나눠 의료진들과 함께 병동 회진에 참여하고,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총 3개조로 나눠 수술실, 호스피스병동, 방사선종양학과 및 영상의학과를 로테이션 방식으로 돌아가며 직접 체험하는 의사실습 체험을 했다. 특히 수술실에서는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직접 수술실에 들어가 손씻기 체험, 수술 마취과정 교육 및 마취실습을 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현장에서 자세히 알고나니 나중에 꼭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