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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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사회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 인하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1.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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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현행 1%에서 0.8%(체크카드 0.7%)로 국세 수준으로 낮춰
2월1일부터 4대 사회보험료 카드납부 수수료를 현행 1%에서 0.8%(체크카드 0.7%)로 인하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국세보다 높은 수수료(1%)에 대한 납부자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카드사 등 이해관계자들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국세와 같은 0.8%로 수수료를 인하했다. 

그 동안 신용카드 납부수수료는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 등에 따라 2014년 9월부터 납부자가 부담하도록 개정돼 납부금액의 1%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납부자인 국민이 부담해왔다.

이번 인하 결정으로 2월1일부터는 납부금액의 0.8%(체크카드0.7%)만 부담하게 돼 연간 32억 원의 국민부담 절감이 예상된다.

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자동이체,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편의점 수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운영하고 있다.

신용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하고자 할 경우, 공단 고객센터(1577-1000) 및 지사로 문의하면 자동이체 신청 및 통합징수포털(http://si4n.nhis.or.kr) 이용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건보공단 통합징수실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 시행을 앞두고 전산개발 및 시스템 시험운영에 들어갔으며, 4대 사회보험료를 ‘M건강보험 앱’에서 바로 납부하거나, 사업장에서도 신용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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