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사랑의 헌혈 운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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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사랑의 헌혈 운동’ 시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1.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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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부족 사태 해결 위해 전 직원 동참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1월19일 병원 정문 버스정류장에서 교직원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시행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동절기 수혈용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나눔 사랑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고 이날 헌혈자에 대해서는 간염, 간 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검사도 진행됐다.

단국대병원은 이날 모아진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부에 기부해 암, 백혈병 등 많은 양의 혈액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한다.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진단검사의학과 성백달 팀장은 “과다출혈로 내원한 환자가 혈액이 부족해 생명이 위독해지는 상황을 보면서 늘 안타까웠다”며 “혈액을 관리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직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이번 헌혈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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