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원장 인사 2월 중에는 완료된다
상태바
인증원장 인사 2월 중에는 완료된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1.20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1·2순위 후보자에 대한 이사회의 결정 어느 쪽이든 존중하겠다 밝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임기가 만료된 뒤 5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후임 인사가 정해지지 않아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조만간 인선이 완료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가 1월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2월 중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간호협회, 시민단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1·2순위 후보자 중 원장이 최종 결정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앞서 1월12일 임원추천위원회는 1순위와 2순위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에 추천했고, 인물에 대한 적합성 평가도 마무리됐다.

보건복지부는 2월 중 열릴 이사회에 1·2순위 인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전달하고 이사회 판단에 맡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기존 후보 중에서 원장을 선임하거나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재공모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는 이사회가 어떤 결정을 하든 이를 존중하고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7월 인증평가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했던 1·2순위 후보자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재검토 의사를 피력한 후 원장 임기를 다섯 달이나 넘긴 현재까지 후속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