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몽골 국립의대 전공의 연수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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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몽골 국립의대 전공의 연수교육 실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1.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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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공의들 연수 경험 토대로 자국 의료발전 이바지
몽골 국립의과대학교 만다흐나르(흉부외과)와 바이르바타르(비뇨기과) 전공의가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약 3개월간의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 전공의 연수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하고 1월17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로써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몽골 국립의과대학교 전공의 연수교육을 진행한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총 15명의 몽골 전공의들에게 우수한 대한민국 의료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연수 전공의들은 지도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여러 가지 의료 경험을 쌓았고 외래 및 입원실뿐만 아니라 수술실에서도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의료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몽골 연수전공의들은 조선대병원의 수술 실력이 매우 뛰어나 아무리 어려운 수술도 성공시키는 의료진들의 팀워크에 감명 받았다고 말했다.

또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친절하고 가족같이 대해줘 타지에서의 생활이 외롭거나 힘들지 않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조선대병원은 해외 의학자들이 연수 오기 좋은 환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인 한·몽 서울연수프로젝트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한·몽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참여를 통해 한국의료를 알리고 해외환자유치를 견인하고 있다.

이밖에 몽골뿐만 아니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해외환자 유치에도 본격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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