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슈퍼히어로’를 찾는 선발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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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슈퍼히어로’를 찾는 선발대회가 열렸다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1.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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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QPS경진대회 ‘슈퍼스타 YJ’ 성공적 개최
환자를 지키는 양지병원만의 슈퍼히어로를 찾는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1월17일 병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 기념,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경진대회 ‘슈퍼스타 YJ’ 를 열었다.

QPS 경진대회는 부서간 전사적 정책 공유와 협업(Co-work) 활성화로 ‘환자안전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양지병원은 사례발표와 시상으로 일관한 기존대회와의 차별화는 물론 병원의 모든 부서가 즐겁게 참여하고 동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QPS 경진대회의 명칭을 ‘슈퍼스타 YJ(양지)’로 명명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QPS 카페’를 운영해 각종 먹거리를 제공하고 각 팀 별 합동응원전 ‘일심동체 슈퍼스타’ 와 UCC 응원전 ‘픽미업’, 경품이벤트 ‘슈퍼히어로 럭키백’, ‘좌장 닥터K의 촌철심사평’ 등 배틀 오디션을 연상하는 치열한 장외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주요 QPS 활동으로는 △환자안전대응체계 구축활동(재활치료센터) △처치처방 누락 감소활동(인공신장실) △환자, 직원 피폭선량 감소활동(영상의학과) △고객경험 프로젝트 등 다수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행사장 벽면에는 팀별 주제활동안을 ‘미션 포스터’로 제작·설치하고 직원들이 공감하는 포스터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는 투표 방식으로 우수상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상인 ‘어벤져스 캡틴’에는 진단검사의학팀 조예림 임상병리사가 선정됐다.

조예림 임상병리사는 “QPS를 통해 외래환자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시스템보완은 물론 채혈 부작용 대처방안 매뉴얼 숙지, 채혈 업무 교육 및 평가로 채혈기술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활동을 하면서 팔로우 매니저를 배치, 환자안내 등 대기 혼선을 줄이는 동시에 채혈실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상일 병원장은 “QPS 경진대회에는 환자경험 디자인을 위한 많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직원과 병원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모든 직원이 일상의 작은 것부터 혁신하는 자세와 환자중심의 행복한 조직문화 추구,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적극적인 의지로 대한민국의 가장 좋은 병원을 향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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