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기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전해명)은 일명 ‘간호사 시계’를 2016년 12월12일 전체 간호사에게 지급해 한달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월13일 밝혔다.최근 급증하는 감염성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손목 시계를 사용하는 대신 가슴에 패용할 수 있는 감염관리방법을 적용한 것이다.
간호사 시계는 의료인의 손가락과 손목 등에 착용하는 장신구로 인한 감염 전파를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 되고 있다.
의정부성모병원 임성자 간호부장은 “이런 개선 활동은 간호사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나아가 장신구, 헤어스타일 및 가운과 관련해서도 감염관리 활동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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